초국가적인 문화와 전 지구적인 문화 교류,
문화적 혼종성, 문화산업, 관련 정책을 아우르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글로벌 문화 역학을 탐색한다.
국제적 브랜드가 된 BTS의 활동은 주변부가 아닌 ‘중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데서 놀라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1997년 한국의 대중문화가 한반도 밖에서 주목을 받은 이래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류는 지역적 확장뿐만 아니라 장르적 다양화를 이루었다. 과거에는 문화적 근접성과 아시아화라는 개념으로 한류를 설명했으나, 한류가 동아시아를 넘어 전 지구적으로 향유되면서 그 개념은 유효성을 잃었다. 이제 많은 학자들이 글로벌라이제이션이나 글로컬라이제이션, 초국가성, 문화적 혼종성 등 다른 개념을 활용해 한류 현상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한류에 대한 이론적이고 제도적인 역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한류의 새로운 속성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류에 대한 이론적·담론적 변화상과 정책·제도상의 변화를 다룸으로써 대중문화의 초국가화를 설명할 수 있는 비서구적 이론, 혹은 새로운 이론적 관점의 도입을 모색한다.
0원 → 32,400원
강보라^김주옥^룰링 황^리사 육밍 룽^민원정 저
한울아카데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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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웹툰, 드라마는 오늘날 세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처음 만나는 창구로 문화적 인터페이스 기능을 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한국 문화의 전부를 설명할 수는 없다. 한류는 갑자기 탄생한 것이 아니다. 오랜 역사와 지역적 배경, 세대를 거쳐 쌓여 온 기억, 그리고 변화하는 기술과 미디어 환경이 어우러진 문화적 토양 위에서 자라난 결과다. 다시 말해, K-컬처는 살아 움직이는 문화 생태계 속에서 창작, 생산, 감상, 소비된다. 우리의 일상적 습관과 정서, 공동체 안에서의 협력과 공동체 경험, 집단 역학, 유연하고 빠르게 변주되는 창제작 방식이 모여 오늘의 한국 문화 K-콘텐츠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 힘은 이제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새로운 이야기와 형식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한류와 K-컬처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보아야 한다.
0원 → 17,000원
변현진 저
부크크(bookk)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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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공지능시대 ‘유토피아’의 성선적 가치 지향
저자 박장순은 오랜 세월 ‘한류’와 ‘문화콘텐츠’를 키워드로 집필과 강의를 계속해 왔다. 유튜브 방송 〈다작의 5분 한류학교실〉 등을 통해 대중과도 소통해 왔다. 『무엇이 한류토피아를 꿈꾸게 하는가』(2018), 『한류토피아에 이르는 길』(2017) 등 19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그 가운데서 『K-pop, 유가에서 길을 찾다』(2016), 『한류학개론』(2014), 『한류, 문화로 땅따먹기』(2020), 『문화콘텐츠 해외마케팅』(2005) 등 14권의 저작을 선별해서 그들 속에 흩어져 있던 한류에 대한 사유의 편린들을 모아, 이번에 다작의 『한류철학』을 완성했다.
부제 “한류철학-초인공지능시대 ‘유토피아’의 성선적 가치 지향”이 말해주듯, 이 책은 지금의 다작이 과거의 다작과 대화하며, 다작의 사유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그 사유의 종착지인 ‘한류토피아’가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시대, 초인공지능(ASI,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시대가 곧 낳게 될 ‘유토피아’의 퇴행적 행태를 치유할 성선(性善)적 가치 지향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힌다.
한류가 ‘널리’(多) 퍼져, ‘밝은’(焯) 세상 ‘한류토피아’에 이르기를 소망하는 다작(多焯) 박장순의 사유체계는 콘텐츠산업 현장으로부터 진화생물학, 복잡계, 역사학, 실존주의 철학, 유교 철학, 기독교 신학, 불교 유식사상 그리고 신화학과 문화기호학 등으로 끊임없이 확장돼왔다. 그러면서 그의 지적 여정은 단순한 문화 담론을 넘어, ‘문화 한류’에서 ‘철학 한류’로, 철학 한류에서 인류의 미래를 비추는 ‘정신 한류’로의 진화를 추구해왔다.
한류토피아는 그 여정의 최종 종착지로 다작이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이상세계다. 한류토피아는 ‘이타’와 ‘공존’의 세상이다. 인류 문명의 새로운 비전이다. 다작은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킨스의 문화 진화이론 미메틱스(Memetics)와 한류 밈의 ‘유전자형’과 ‘표현형’이라는 분석틀을 적용하며, 유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K-pop과 드라마의 정체성을 분석하고, 서구의 기독교와 우리 선조들이 완성한 유가 성리학 사이의 철학적 유비를 탐색해 왔다.
이 책 『한류철학-초인공지능시대 ‘유토피아’의 성선적 가치 지향』은 단순한 지식의 집합이 아니다. 한류라는 문화현상 속에 숨겨진 존재론적 진실을 탐색하고, 이기적 본성이 노멀이 된 이 시대, 지고의 선(善) ‘이타’와 ‘공존’을 지향하는 뉴노멀로서의 한류토피아를 제안한다. 그리고 한류토피아의 문화정신 ‘한류이즘’(Hallyuism)이 지난 2,500여 년간 인류의 사유를 이끌어온 서구 문화정신의 양대 축인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을 넘어, 인류의 새로운 인식 메커니즘으로 자리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바로, ‘14권의 사유, 한 권의 철학’이 전하고자 하는 다작의 한류철학이다. 우리는 지금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진화하는 AGI[ASI]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들이 곧, 구현하게 될 ‘유토피아’의 성선적 가치 지향을 위해서도 한류토피아의 문화정신 ‘한류이즘’의 발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0원 → 22,500원
박장순 저
북북서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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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한국와 아시아를 뒤흔들어 놓았던 '한류'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동안 노출된 문제점을 지적함은 물론 앞으로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한류는 문화인가, 산업인가? 중국이나 일본에서 한류는 환영받기만 하는가? 한류에 나타난 한국문화의 표정은 무엇이며, 그것은 과연 아시아인들과 다정하게 어울리는가? 한류는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는가? 더 멀리 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오랫동안 중국과 동아시아의 문화를 연구해온 백원담 교수는 이런 문제에 답하고자 이 책을 써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백 교수는 "한류는 동아시아의 문화교류"로 그 성격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다루는 포인트는 세 가지. (문화)다양성, 생산, 대화가 그것이다. 그 무대는 동아시아로 잡혀 있으며,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사람들 모두가 여기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와 어우러지는 한류, 대중매체를 소비하는 차원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산의 고리를 이어나가는 한류를 이 책은 그린다.
0원 → 13,500원
백원담 저
펜타그램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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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한류에 관한 학술적 연구서나 대중문화적 관점에서 본 분석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기존의 분석서는 거의 흥미 위주나 경제적 효과 위주로 되어 있어 한류가 한국인이 창조한 새로운 문명이요 문화라는 사실, 한류의 주인공인 한국인의 정의적 심사가 매우 인간적이며 개척적임을 간과하고 있다. 또 한국인이 지니고 살아온 홍익인간 정신이 한류문명의 근저에 가득하다는 점을 소홀히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 책은 한류가 근래 일어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5000년을 살아온 한민족의 삶 속에서 우러난 지극히 인본적인 문명이라는 점을 시집이라는 문학적 접근으로 강조하고 있다. 일종의 통사문학적 접근이다.
0원 → 18,000원
노희상 저
꼬레아우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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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휴전선을 넘어 북한 주민의 일상과 내면을 흔들다
이 책은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가 기획하고 여러 북한 전문가들이 집필한 도서 ‘북한의 한류’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비공식적인 경로로 유입된 남한의 대중문화가 북한 주민들의 가치관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외부 문화에 매료된 주민들의 변화와 이를 억제하려는 북한 당국의 엄격한 법적 통제 사이의 갈등을 실증적인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 남한에 대한 동경과 ‘비교 의식’ 심어주는 강력한 소프트 파워 ]
이 책은 한류가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고, 자신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비교 의식’을 심어주는 강력한 소프트 파워로 작동하고 있음을 밝힌다. 특히 외부 문화에 익숙해진 북한의 젊은 세대를 포섭하기 위해 북한 당국이 공연 무대를 첨단 기술로 재설계하거나 한국의 유명 제품 디자인을 모방하는 등, 한류를 체제 내부 논리에 맞게 ‘번역’하여 수용하려는 고뇌의 흔적들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 ‘문화적 매혹’ vs ‘체제 수호의 하드 파워’ ]
또한, 한류의 확산이 체제 위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북한 당국의 강력한 대응도 상세히 다룬다.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같은 법적 장치를 동원하여 남한식 말투 사용이나 영상물 시청을 극형으로 다스리는 처절한 통제 실상을 짚어보며, ‘문화적 매혹’과 ‘하드 파워’가 격돌하는 지점에서 북한 사회가 직면한 변화의 기로를 조명한다.
[ 한반도 미래 문화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이정표 ]
저자들은 북한 주민의 인식 지평이 확장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이 작업이 단순히 현재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향후 한반도 미래 문화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0원 → 13,500원
김성수^강동완^서유석^전영선^하승희 저
경진출판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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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음악, 만화, 애니메이션 등 일본의 대중문화가 1998년부터 2004년에 걸쳐 4단계로 해금이 되어 한국에서는 ‘일류日流’ 붐이 일어났다. 한편 김대중 정권에서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문화산업 육성, 수출 등을 추진하는 문화산업 진흥 전략에 따라 일본에서도 한국의 대중문화가 유입되었고, 양국 간의 왕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류 韓流’ 붐이 시작되었다.
한국과 일본은 2002년 축구 월드컵을 공동으로 개최하였고, 2002년을 〈한일 국민 교류의 해〉로 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더불어 ‘일류’, ‘한류’ 붐과 같은 국민 차원에서의 쌍방향 문화교류가 일어났고 이는 나아가 한일 관광 교류가 급속하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은 세계대전과 미소냉전을 지나며 이념적 시각보다는 문화적 감성을 가진 신세대가 등장하게 되었고 이러한 세대적 감각을 반영한 것이 드라마 〈질투〉의 인기이다. 한국 드라마 〈질투〉와 〈느낌〉이 일본에 수출된 배경에는 일본의 버블붕괴가 있다. 일본의 버블붕괴로 인한 경제적 악화는 일본 내 콘텐츠 투자를 축소하였고, 한국 콘텐츠를 수급하며 1차 한류 붐인 한국 드라마가 들어오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경제적 배경이 맞물려 일본에서의 한류 붐이 발생하였다.
일본의 제2차 한류 붐은 드라마에서 대중가요로 관심이 자연스럽게 넘어오며 시작되었다. 김연자와 조용필 같은 한국의 유명 가수들이 80년대부터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방송과 콘서트를 섭렵하며 한국 가요에 명성을 쌓았다. 한국보다 일본 음반 시장이 훨씬 활발하고 국제사회에 영향력이 컸던 탓에 윤하처럼 일본시장에서 데뷔를 하거나 일본 타켓 음반을 따로 발매하여 활동을 하던 보아와 같은 한국 가수들도 있었다. 한류 2차 붐은 드라마의 인기도 대단하지만 K-POP의 인기가 주류를 이룬다. 카라,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등이 인기가 높았다. 중장년층 여성 팬이 제1차 한류붐의 중심이었다면, 2차 붐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팬덤을 넓혀갔다.
2010년경에는 5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KARA와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를 응원하는 젊은 여성들을 기반으로 한 K-POP 팬 중심의 제2차 한류 붐이 일본에서 일어났다.
1998년 10월 8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게이조 총리가 도쿄에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하였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18년 10월 9일 아베 신조 전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축사에서 ’지난해 한일 간 왕래는 900만 명을 넘었고 올해는 1000만 명을 내다보고 있다. 일본에서 치즈 닭갈비가 유행하고 케이팝 인기가 높아지는 등 제3의 한류 붐이 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평창 올림픽 이후에 증가 경향을 보였는데 그 요인 중 하나가 10대~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제3차 한류 붐에 있다. 3차 한류 붐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연령층이 굉장히 낮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이 TWICE와 BTS다.
제1차, 2차 한류 붐과의 차이점은 1, 2차 한류 붐은 텔레비전이나 드라마, 잡지 등을 통해 한류가 전파되었다면 제3차 한류 붐은 화장품이나 음식 등이 SNS를 타고 화제가 되었다는 점이다.
일본의 한류 흐름은 겨울연가를 기점으로 1차 한류, 동방신기, 카라,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한 아이돌 문화로 2차 한류 붐, 트와이스, BTS, 엑소를 선두로 한 3차 한류 붐,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쓰로 4차 한류 붐의 시대가 열렸다. 넷플릭스라는 OTT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한국 드라마를 접하기 용이해지면서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사랑의 불시착과 같이 종합편성채널의 드라마가 일본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 책을 쓰면서 한류 관광에 대해 일본인의 시각으로 쓰는 일이 필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여 ‘일본인의 눈’을 통해 한국사람들과 조금 다른 시선으로 집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정치적이거나 사상적인,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 주장은 한일관계 발전을 방해하고, 이와 관련된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어떤 사고의 흐름을 따라 집필하기 보다는 가능한 실제 현상이나 사례 묘사를 중심으로 하였고,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내용이나 개인적인 경험담을 섞어 독자들이 함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초 교재와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랐다.
0원 → 10,800원
하야시 요코 저
역락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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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한류의 미래다!
인공지능(AI) 시대, 한류의 미래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책!
문화강국 비전 제시, 오징어게임 · BTS 이후 K-콘텐츠 전략은?
‘글로벌 콘텐츠 및 IT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양 필독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한류! 한류는 분명 우리의 커다란 문화 자산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며, 미래 성장동력이다. 지난 30년 동안 드라마, 팝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한 한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는 21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동시에 문화적 차이로 인한 반한류 정서, 콘텐츠의 다양성 부족, 팬덤의 피로도 같은 여러 위협 요인들이 존재한다. 이를 근거로 국내외 전문가들은 ‘한류 위기론’, ‘피크(peak) 한류’ 등을 제기한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이 약화되고, 생태계가 황폐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그 결과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는 걱정도 적지 않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은 현대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생성형 AI는 특히 콘텐츠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한류는 지속가능할까?”, 지속가능성을 넘어 “국내외에서 K-콘텐츠와 한류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저자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들, 미국, 중국 등 해외 한류 현장 곳곳을 방문하여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정리한 기록물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한류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였다. 지난 30년 동안 한류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서 성과를 요약하고, 정부의 정책이나 콘텐츠 기업들의 전략 중 개선해야 할 점들을 찾아보는 등 ‘성찰’하는 내용의 글로 채웠다. 이를 바탕으로 한류 관련 정책 및 전략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제2장은 ‘한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의 글로 구성하였다.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엔터테크)을 중심으로 한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계 최대 규모 IT전시회인 CES, 콘텐츠 축제인 SXSW를 저자가 직접 참관하여 살펴본 ‘글로벌 콘텐츠 및 IT 트렌드’를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국내 콘텐츠 산업, 그리고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 책에 정리된 내용은 ‘세계 5대 문화강국 실현’을 대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한 이재명 정부가 콘텐츠 및 한류 정책의 ‘설계도’로 활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인 ‘엔터테크’는 일시적 유행이라기보다는 콘텐츠 제작 및 생산 방식 그리고 최종 소비 방식의 변화 등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엔터테크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산업 생태계 조성은 K-콘텐츠의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나 외연의 확장을 넘어서 한류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한류의 다음 단계(Next Korean Wave)는 단순한 콘텐츠 상품의 교류가 아니라 성찰과 균형감을 바탕으로 보다 깊은 문화적 공감을 만들어내는 ‘관계의 예술’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한류가 ‘보내는 한류’였다면 앞으로는 한류 소비국 및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한류’가 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생산-소비 관계’를 넘어 한류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문화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K-콘텐츠 및 한류의 비전이자, 목표가 되어야 한다.
0원 → 18,000원
고삼석 저
새빛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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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한류를 학문으로 정립한 『한류 101』
한류의 기원부터 글로벌 문화 확산까지, 가장 체계적인 입문서
학문-산업-정신문화 아우르는 융합의 결정체
K-콘텐츠의 산업적 성공을 넘어서, 한류를 하나의 문화적 장(場)으로 인식하고 그 본질과 미래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조망한 입문서이자 정론서이다.
한류는 더 이상 국경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K-팝, 드라마, 영화, 음식, 뷰티, 게임, 웹툰, 심지어 디지털 휴먼과 AI까지, 한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문법을 쓰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이 흐름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고유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문화 자산으로 정의하고, 그 학문적 기반을 세우기 위해 ‘한류학총서’ 시리즈를 출범시켰다.
‘한류 101’, 왜 지금 필요한가?
이 책의 공동 편집자이자 집필자 중 한 명인 심두보 교수(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이 책의 기획 의도와 출간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한다.
“이 책 『한류 101』은 한류의 복잡성 속으로 처음 발을 내딛는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101’이라는 상징적인 숫자처럼, 한류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틀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대중문화의 수용자, 창작자, 연구자, 그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배경의 독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한류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자신만의 시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는 또 “이 책은 단순한 콘텐츠 소개나 홍보를 넘어서, 한류가 생산되고 유통되며 소비되는 역사적·사회적·경제적 조건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고 강조하며, “21세기 문화 지형을 재편하는 거대한 흐름으로서의 한류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책은 총 3부 19장으로 구성된다. 1부는 한류 담론의 계보학과 지역별 수용 사례를 다룬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북미·중남미 등지의 한류 소비 양상을 실증적으로 추적하고, 그 사회문화적 맥락을 분석함으로써 ‘한류는 왜 다르게 소비되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2부는 콘텐츠 생산자, 유통 플랫폼, 팬덤, 정부 정책 등 행위자들의 역학 관계를 해부한다. 특히, 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K-웹툰의 글로벌 확산에 디지털 팬덤과 플랫폼이 어떻게 개입했는지, 그 기제와 구조를 통찰한다.
3부는 콘텐츠 장르별 사례와 기술 기반을 상세히 다룬다. 영화·드라마·K-팝·게임은 물론, 웹툰과 AI 기술, 가상 캐릭터까지 현재 한류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정밀하게 탐색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한류’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한다.
한류, 산업을 넘어 사유(思惟)의 대상이 되다
『한류 101』은 기존의 한류 담론이 산업 중심, 혹은 일시적 현상으로 접근했던 시선을 넘어, 문화와 정체성, 기술과 팬덤, 철학과 정치가 어떻게 얽히는지를 드러내 보인다. 각 장의 필진은 방송·영화·음악·게임·웹툰 등 콘텐츠 전문가와 미디어·정책·정체성 연구자가 골고루 포진하여, 학문과 현장을 잇는 균형 잡힌 서술이 특징이다.
특히 K-팝 팬덤이 단순한 소비 집단이 아닌, 자발적 콘텐츠 생산자이며 동시에 사회적 실천의 주체로 진화하는 과정을 탐구한 장, 웹툰·AI·가상인간 같은 ‘기술 기반 콘텐츠’가 문화의 새로운 문법을 만들고 있는 흐름을 다룬 분석은 기존 연구에서는 보기 어려운 통찰이다.
0원 → 30,600원
심두보^배기형^정호재^정수경^홍지영 저
동국대학교출판문화원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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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한류,
한국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그 의미와 가능성
한국의 콘텐츠 ‘플랫폼’들이 국경을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현상을 ‘한류’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한국 미디어 산업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콘텐츠 확장을 넘어, 문화의 생산과 유통 방식 자체를 수출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로컬 플랫폼의 글로벌화 현상을 ‘플랫폼 한류’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고 그 의미와 가능성을 탐색한다.
먼저 ‘플랫폼 한류’라는 핵심 개념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다. 플랫폼 한류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제시하며, 이러한 문화적 결과물인 ‘콘텐츠’ 차원을 넘어 문화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과정인 ‘플랫폼’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한국 없는 한류,’ ‘보이지 않는 한류’와 같은 탈경계적 현상에 주목하며, 이들이 드러내는 콘텐츠의 국적성이나 문화적 원산지 표시에 기반한 전통적인 한류 담론의 한계에 주목하고, 플랫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문화적 영향력이 발휘되는 새로운 방식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로컬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양상을 살펴본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플랫폼 네이버를 비롯하여, 웹툰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등), 팬 플랫폼(위버스, 버블 등), 메타버스(제페토 등)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과정을 들여다본다.
플랫폼은 단일한 형태로 확산되기보다는, 각기 다른 양식들을 중심으로 분화하며 특정 시장 내 틈새를 공략하고, 그 과정에서 현지 생태계와 상호 작용하며 독자적인 운영 질서를 구축해 나간다. 이러한 플랫폼의 분화는 기존의 거대 글로벌 플랫폼이 포괄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시장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한국 플랫폼의 글로벌화는 바로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 글로벌 문화산업 질서에 일정한 변화를 가하고, 새로운 창작의 기회와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잠재력을 지닌다.
이 책은 플랫폼 한류라는 개념을 통해 로컬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어떤 문화적 의미를 갖는지 논의한다. 로컬 플랫폼의 혁신이 어떻게 글로벌 문화 흐름과 상호 작용하며, 새로운 문화 생태계, 노동의 양상, 이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는지 주목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시대의 문화 변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0원 → 18,000원
이성민^김규찬^이소은^이상규^강신규 저
컬처룩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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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한 걸까, 세계가 이상한 걸까?”
세계를 놀라게 한 K컬처산업, 그 도약의 순간들에 관하여
문화산업 연구자 김윤지가 정리한 30년 한류 막전막후
BTS 멤버 지민의 빌보드 1위, 〈오징어 게임〉에서 〈더 글로리〉로 이어지는 넷플릭스 글로벌 1위 행진, 〈기생충〉과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거대한 외국자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던 변방의 문화산업이 세계를 강타하리란 걸 누가 알았을까?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한국 영화시장에 직접 배급하는 걸 막기 위해 극장에 뱀을 풀던 1988년에 한국영화가 오스카를 휩쓰는 미래를 상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지역 행사를 목표로 댄스음악을 만들던 1990년대에 빌보드 차트 진입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상상보다 더 상상 같은 일들은 우리의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친숙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이 현상을 이제는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류 외전》은 영화시장 개방에서 BTS에 이르는 30여 년 동안 한국의 문화산업에 생긴 일들을 9개의 장면을 통해 설명한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K컬처산업의 역동적인 역사
문화산업이 성공하기 위한 토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IMF 외환 위기가 없었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 동력도 절실하지 않았을 것이고, 문화산업정책을 전폭적으로 입안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1980년대부터 이어져온 민주화 열기로 자유로운 창작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했다면 우리 드라마, 영화의 수준도 계속 군부 시대의 틀 안에 놓였을 수도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가 정리한 9개의 장면에는 한류와 연결하기 힘들었던 의외의 순간들이 존재한다. 아시아를 강타한 외환 위기와 한류드라마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IMF 이후의 벤처캐피털은 박찬욱과 봉준호에게 어떤 기회를 주었을까? 위기에 몰린 가요 기획사는 왜 해외 진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기회가 위기로 이어지고, 위기가 기회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보면 모든 것이 우연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바탕에는 자율성, 역동성, 개방성이라는 문화산업 성공의 필수 조건이 자리하고 있다.
군부 시대의 종말은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화는 창작자의 자율성을 보장했고, 외환 위기를 맞은 아시아 국가들은 저렴하고 질 좋은 한국의 콘텐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MP3가 불러온 음반 시장의 위기는 가요 기획사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게 만들었고, SNS와 OTT는 한국 콘텐츠의 소비자를 전 세계로 바꾸어 놓았다. 역동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연결된 글로벌 팬덤이 K컬처산업의 수준을 향상시킨 건 물론이다.
블랙핑크가 월드 투어를 떠나기까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끝없는 변신과 확장이 있었다
K팝 아이돌은 때로 ‘공장에서 생산되는 상품’ 같다는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 K팝은 천편일률적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스템을 더 고도화하며 진화했다. -5장 ‘K팝 제조 시스템의 역동적인 시장 개척’ 중에서
K컬처산업의 성공을 이야기할 때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과 수익 구조를 확립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기여를 빼놓을 수 없다. 댄스 음악이 가요계의 주류가 되고, 10대 청소년이 중요한 소비자층으로 부상하자 기획사들은 연습생을 강도 높게 훈련시키는 아이돌 제조 시스템을 만들었다. 안정적인 실력을 가진 아이돌의 등장과 함께 10대 팬덤 문화가 확장되면서 90년대 가요계는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 MP3 파일이 보편화되자 음반시장이 크게 위축되었다. 가요 기획사들은 결국 국내시장 밖으로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는 H.O.T.의 베이징 콘서트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J팝을 부르는 한국인 가수’라는 독특한 포지션의 가수 보아를 통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성공을 거둔다.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K팝의 해외 진출은 훗날 BTS라는 초대형 성공으로 되돌아왔고, 지금의 복잡한 엔터테인먼트 지형에 이르게 된다.
영화계 역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진출을 계기로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 과거 영화계에서는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큰 문제였다.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토지나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금융기관을 이용하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CJ, 오리온, 롯데 같은 대기업들은 영화계에 진출하면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와 같은 극장 사업을 시작했고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실력 있는 국내 충무로 제작자들과 손을 잡아 뛰어난 퀄리티의 영화를 만들어냈고,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관리를 주도하면서 과거 영화계의 불투명한 제작 과정과 정산 관리가 투명하게 바뀌었다. 투자, 제작, 배급, 상영의 순서로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 영화산업의 문법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것이다.
정부정책의 산물? 설계되지 않은 성공?
한류 탄생의 주역에 관한 연대기적 탐색
어떤 성공은 정책 덕을 보기도 했지만, 어떤 성공은 자생적이었다. 어떤 성공은 예상하지 못한 원인 때문에 발생하고, 또 어떤 성공은 그 모든 것들의 총합일 때도 있었다. 때문에 ‘한류는 설계되지 않은 성공’으로 평가되곤 한다. 한류 성공에는 정부의 지원정책, 동아시아의 정치 경제적 변화, 소수 기업가들의 탁월한 능력, 한국 대중문화 시장의 역동성, 세계적인 IT 인프라의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느 것도 지금 같은 성과를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설계된 것은 아니었다. -2장 ‘〈쥬라기 공원〉에서 문화 융성까지, 새로운 산업 동력 찾기’ 중에서
《한류 외전》은 한류를 만든 주체에 대한 탐색이기도 하다. 누가 한류를 만들었는가? 김영삼 정부에서 언급된 “〈쥬라기 공원〉 흥행수입이 자동차 150만 대를 수출해서 얻는 수익과 같다”라는 문장은 문화가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정부의 인식 전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징적이었다. 실제로 이후 문화산업을 언급하지 않는 정부는 없었다. 영화진흥법을 제정해 영화산업의 성장을 도모한 정부도 있었고, 문화산업진흥기금으로 영화 투자를 촉진시켰던 정부도 있었다. 이처럼 정부는 문화산업을 지원하고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의 성공을 정부가 주도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설계되지 않은 성공, 저자는 한류를 그렇게 표현한다. 한류를 만든 것은 어느 하나의 주체가 아니다. 비디오 테이프를 들고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여 열심히 한국 드라마를 홍보한 방송국 직원들이 없었다면 한류드라마는 없었을 것이다. MP3가 불러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 문화를 열심히 연구했던 프로듀서들이 없었다면 K팝이 보편적 코드를 갖기 어려웠을 것이다. 벤처캐피털들이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고 한국영화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봉준호, 박찬욱, 장준환 같은 감독들이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설계되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결코 하늘에서 떨어진 운도 아니다. 설계하지 않았음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는 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역량이 충족되는 특이점이 있었다는 의미이고, 그 역량은 문화상품을 만드는 이들을 통해 오롯이 구현되었다. 이 책은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성공으로 이끈 이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기도 하다.
끝없는 위기의 K컬처산업,
우리에겐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역동성이 있다
우리가 뭘 어떻게 해왔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 이 성공은 더 불안했다. 앞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 때에도 겪었듯이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이 산업을 어떻게 성장시켜 왔는지를 잘 복기해 보아야 한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지켰고, 무엇을 바꾸었는지, 무엇에 도전했는지 깨달음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 산업이 그리 하찮은 게 아니라, 국가의 세계적 위상을 바꾸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산업이며 그 산업을 우리 스스로 바닥에서 일구어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지금도 K컬처산업에 관련된 수많은 뉴스들이 쏟아진다. 가요 기획사의 경영권 분쟁이 경제 뉴스를 달구고, 한국영화의 흥행 성적 부진과 일본 콘텐츠의 약진을 비교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K컬처산업 30년사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이미 환경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성공을 이룬 경험이 있다. 성공한 이의 경험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문제는 성공을 해석하는 관점이다. 성공의 배경에 대해 한국인의 끼, 흥, 성실성이라는 기존의 답변을 반복한다면 다음 성공은 없다. 치열한 토론과 싸움, 그리고 준비가 있었기에 개방이라는 위협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K컬처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뻔한 것을 극복하고, 비판을 수용하는 역동성에 있었기에 어쩌면 끝없는 위기는 한류가 지속될 수 있는 토양이 될지도 모른다. 《한류 외전》은 “그동안 K컬처산업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정확한 분석이자, “한류가 지속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가이드이다.
0원 → 16,920원
김윤지 저
어크로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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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시대,
한류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이래 빠르게 성장해온 한국의 문화 산업과 문화 상품 수출의 증대를 상징하는 한류(the Korean Wave)는 2000년대 들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한류는 지역 권력의 주도로 발전한 초국가적 대중문화이자 디지털 테크놀로지로서 2008년 즈음부터 성장에 몇 가지 특징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류의 최근 경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셜 미디어의 발전, 그리고 그것이 지역 문화 상품 영역에 미친 영향인데, 왜냐하면 전 세계의 한류 팬들이 K팝, 디지털 게임, 영화 등을 즐기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접속했기 때문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이 된 사례가 보여주듯, 지역 대중문화의 글로벌한 흐름에 대한 기존의 개념은 소셜 미디어로 인해 크게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신한류 현상을 초기 한류와의 비교를 통해 분석한 첫 시도로서, 한류의 최근 발전 과정을 텍스트의 의미와 더불어 사회경제적인 맥락 속에서 탐구한다. 여기서는 미디어 텍스트 분석을 통한 한국 대중문화의 놀라운 성취뿐 아니라 한국이라는 지역의 대중문화 발전이 지니는 사회적 의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0원 → 23,850원
진달용 저
한울아카데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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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시대, 한류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이래 빠르게 성장해온 한국의 문화 산업과 문화 상품 수출의 증대를 상징하는 한류(the Korean Wave)는 2000년대 들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한류는 지역 권력의 주도로 발전한 초국가적 대중문화이자 디지털 테크놀로지로서 2008년 즈음부터 성장에 몇 가지 특징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류의 최근 경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셜 미디어의 발전, 그리고 그것이 지역 문화 상품 영역에 미친 영향인데, 왜냐하면 전 세계의 한류 팬들이 K팝, 디지털 게임, 영화 등을 즐기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접속했기 때문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이 된 사례가 보여주듯, 지역 대중문화의 글로벌한 흐름에 대한 기존의 개념은 소셜 미디어로 인해 크게 바뀌고 있다.
『신한류』는 신한류 현상을 초기 한류와의 비교를 통해 분석한 첫 시도로서, 한류의 최근 발전 과정을 텍스트의 의미와 더불어 사회경제적인 맥락 속에서 탐구한다. 여기서는 미디어 텍스트 분석을 통한 한국 대중문화의 놀라운 성취뿐 아니라 한국이라는 지역의 대중문화 발전이 지니는 사회적 의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0원 → 34,200원
진달용 저
한울아카데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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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한류혁명』은 단순히 한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거대한 청사진이자 숨겨진 기초 설계도입니다. 저자는 황무지 같던 시절부터 한국의 게임, 영상, 가상현실(VR) 등 문화 기술(CT) 분야가 어떻게 '한류'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어냈는지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한류(K-Culture)의 글로벌 전성 시대가 도래한 배경에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문화대통령 선언’을 기점으로 한 1차 한류 혁명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1차 혁명의 핵심 성공 요인을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문화산업 정책과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두며,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다가올 2차 한류 혁명을 위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의 '5대 문화강국 선언’을 2차 한류 혁명으로 정의하고, 이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할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펼쳐 보입니다. 이 책의 골자는 K-컬처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그 외연을 확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A-컬처 이니셔티브와 가상 한류 문화 도시(Virtual K-Culture City) 건설을 제안합니다. 특히, 저자는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K-컬처를 넘어 아시아 전체의 문화 자원과 인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A-컬처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과거 100여 년간 서양 문화가 동양을 지배했듯, 앞으로 100년은 동양 문화가 서양을 지배하는 시대를 대한민국이 선도해야 한다는 거시적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거 정책의 오류를 경고하고 문화가 외교, 경제, 사회 윤리까지 확장되는 미래를 예측하는 저자의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2차 한류혁명』은 K-컬처의 성공을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거시적 정책 제언서로서, 문화 콘텐츠 전문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다가올 AI를 활용한 가상 세계의 변화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0원 → 22,000원
김동현 저
퍼플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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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란 ‘대중이 주체가 되어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 현상과 그 산물’이라 할 수 있다. 18,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근대 국민국가가 형성되면서 기존의 신분 사회가 해체되고 대중 사회가 출현했다. 많은 지역에서 비교적 균질적이고 평균적인 교육의 보급과 신문・잡지・라디오와 같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문화의 대량 소비가 일어나는 것도 20세기의 일이다. 이렇게 되자 대중문화는 종전의 소위 고급문화를 압도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대중문화’는 인간의 생활 곳곳에서 중요한 심미적 태도를 결정짓는 문화 양식의 총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20세기 말까지 대중문화를 선도해간 지역은 주로 유럽과 미주였다. 그러나 최근 20, 30년을 돌아볼 때 이러한 현상은 분명히 달라졌다.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인도의 영화산업, 그리고 K–Pop과 같은 한류의 각 장르는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제 아시아는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한류의 약진에 관한 뉴스를 접하다보면 한국인으로서 크나큰 자긍심을 갖게 된다. 1990년대에는 일본의 대중음악(J–Pop)이 아시아권에서 유행했고 당시에는 꽤 대단하다고 봤었다. 하지만 지금의 K–Pop만큼 전 세계를 휩쓸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한류는 영화, 드라마, 음악, 문학 등 예술(예능) 장르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의료, 음식 등 생활 문화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개되고 있다. 20세기에는 늘 세계 대중문화의 ‘변두리’에서 ‘중심’을 동경하는 입장이었던 한국의 대중문화가 21세기 한류의 대유행과 함께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으리라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거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언가 분명히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지금까지 한류에 관한 많은 논의가 경제적 타산이나 자국중심주의적 사고에 머무르는 일이 없었는지 이제는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는 2019년도부터 ‘아시아 대중문화와 한류의 상호 이해에 기반한 인문학 교육’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대중문화 시리즈〉는 한류와 아시아 대중문화를 주요 논의의 대상으로 하여 의미 있는 학술적 성과를 담아내어 학계와 사회 일반에 널리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나아가 대중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논구와 사유를 통해 자문화와 타문화의 조화로운 공존을 꾀하고, 보다 풍요로운 인류의 문화적 자산을 가꾸어가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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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용^김경호^김학순^정백수^이하나 저
역락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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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인생을 건 선각자들의 분투기
생생한 투쟁의 기록에서 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하다!
한글을 지켜낸 인물 21인의 이야기
한류 열풍의 여파로 전 세계에서 한국어 학습의 수요가 늘고 있다. 주로 K문화 콘텐츠에 몰렸던 관심이 우리나라 문자인 한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진 것이다. 저자 김덕형은 ‘한류의 뿌리는 한글이다’라는 관점에서 한글에 인생을 바친 21인의 삶과 그 영향력을 추적해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조선인조차 외면하던 한글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굴한 선교사 호머 헐버트부터 한글 보급과 체계화에 헌신한 주시경, 최현배, 이희승 등의 한글학자, 한글운동을 전개한 이윤재, 안재홍, 이인 등의 투사, 한글로 현대언론의 새 시대를 연 서재필, 장지영, 홍종인, 한글출판으로 사상의 지평을 넓힌 함석헌, 장준하, 한글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하고 현대문화를 도입하며 우리말 표현의 창조성을 넓힌 최남선, 염상섭, 김동인, 이상화, 정지용, 김소월, 이육사, 박경리 등의 한글 사랑 분투기를 다룬다.
한글을 지키고자 했던 이 21인의 생애와 업적을 읽다 보면, 누군가는 목숨을 걸었을 만큼 한글의 위상이 상상 이상으로 높으며, 한류 열풍은 결코 쉽게 이뤄진 결과가 아님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이 책은 애국정신을 지닌 모든 현대인에게 필수 교양서가 될 것이다.
0원 → 19,800원
김덕형 저
21세기북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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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대만, 일본, 몽골 동북아시아 5개 지역 내 한류 현황과
미래의 한류, 혹은 한류 이후의 문화계 담론을 제시한 권역특서
0원 → 13,500원
류승완 저
KOFICE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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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다루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 성 윤리와 미혼모 및 영유아의 국내외 입양 문제
○ 여가문화의 질과 생산성 문제
○ 장애인과 노약자 및 홀로 된 가족의 문제
○ 지구와 우주 사랑, 기후 문제와 재해 문제
○ 올바른 역사의식과 역사침탈에 대비하는 마음가짐
○ 동이(東夷) 문화의 세계사적 위상 재탐색
○ 한류 문명의 특질 및 제2 르네상스의 개화
0원 → 18,000원
노희상 저
승연사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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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한류의 급부상 이유, 미래를 외국인에게 설득, 설명하고 싶은 분/한국문화와 한국정신에 대한 이유있고, 발전적인 자긍심을 느끼고 싶은 분/새로운 시대, 새로운 분야의 문화, 외교 정책을 입안하려는 오피니언 리더
문화지정학적인 관점으로 살펴본 한류의 탄생.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에서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우리 대중문화의 압도적인 끌어당김, 한류. 한국이 현대사 역경의 파고를 넘어 강력한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갖게 되기까지 한세대에 걸친 고군분투를 한국 대중문화산업 전반과 이의 바탕이 되는 '한국 정신'의 깊이 있는 텍스트 분석을 통해 진단하고, 국제정치 역학 하의 적절한 한류 활용법까지 살펴본 책.
대중문화가 문화산업이나 문화현상에만 그치지 않고 가치전쟁, 문화전쟁, 패권전쟁까지 연계됨을 설득력 있게 파헤친다.
한국인은 우리를 위협하는 문화전쟁, 가치전쟁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갖고 승리할 수 있을까?
한국적 정신의 가치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할까?
대중문화 현장을 오랫동안 취재한 언론인, 국내외기업 임원, 국제정치 및 지정학 연구자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저자가 문화산업적 관점, 한국적 가치(Korean value)라는 가치적 관점, 국제 관계적인 의미라는 세가지 관점에서 한류의 부상 이유 및 미래 가치까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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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은주 저
부크크(bookk)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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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산업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0원 → 13,500원
임대근^박수강^박병선^김성민^이선아 저
KOFICE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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