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금은돌의『그녀그』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부클래식 65권.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모험담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해거드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서, 호레이스 할리와 그의 피후견인 레오 빈시가 백인 여왕과 생명의 불을 찾아 떠나는 경이로운 이야기다. 이 내용은 어떤 고대 그리스어 문서와 관련이 있는데, 거기에는 빈시 가문의 역사가 적혀있고, 또한 후손들에게 칼리크라테스를 죽인 자에게 복수를 하라는 호소가 담겨있다.

땜빵에서 애인으로! 중증의 소심증 환자, 지휘리. 그녀가 떴다! 그녀의 그물망에 걸려든 이는 바로 한서준. 얼떨결에 그녀의 일일 남자 친구가 되다! “별거 아니에요. 떠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 뭘 떠달라는 건데요? 회를 떠달라는 말입니까? 아니면 맞장을 떠달라는 것이에요?” “뭘 뜨는 게 아니고 지휘리 씨가 직접 뜨는 겁니다, 내 말은.” “내가 짭새예요, 뜨게?” “짭새만 뜨는 건 아니잖아요.” “내 말은 그러니까 어디로 어떻게 뜨란 말이냐, 이 소리예요.” “내가 선을 보는 장소에 내 애인 자격?..